-
현재기준 아파트실거래가조회 방법IT팁 2014. 10. 20. 23:24반응형
요즘 주택매매가 예전보다 좀 활성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정부에서도 주택거래시 각종 혜택과 함께 디딤돌대출 금리인하와 같은 활성화대책을 내 놓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도 저희가 분양받았을때보다 30%이상 매매가격이 올랐는데, 전세가격을 비교해보니 매매가격의 80%수준까지 올라와있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처음 집을 알아볼때, 전세가 아니라 조금더 욕심을 내서 구입을 한것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가격이 내려갔다고 생각하면 무리를 해서 구입한것이 부담으로 올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남들처럼 사고 팔고등으로 매매차익으로 인한 재테크를 생각하지 않고 주거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사실 지금 당장의 가격은 큰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올랐다는 것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사는 아파트의 시세가 얼마나 하는지는 집근처에 있는 부동산중개사무소나 동네 주민들의 입소문으로 알수 있는데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국토부에서 제공하는 아파트실거래가조회를 통해 실제 거래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별도 회원가입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지역설정과 주소등만 입력하면 쉽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부동산실거래가제도에 의하면, 일반 부동산매매계약시에는 매매계약을 체결한날로부터 60일이내에 실거래가격을 시.군.구에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당사 상호간의 계약일경우에도 거래당사자가 신고하셔야 되구요.
대상 주택으로는 단독주택,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등 모두 신고대상이 된다는점도 알아두세요.
참고로, 주기적으로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의 공시지가우편물을 받아보셨을겁니다.
저도 1년에 한번정도 받아보는데 실제 거래가격과 공시지가금액은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뒤, 공시를 하고 있답니다.
또한, 이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재산세등의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것이죠.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접속 ]
위 링크를 통해 접속하신뒤, 메인페이지에서 "아파트실거래가조회" 바로가기를 선택합니다.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거래유형과 기준년도를 선택하고, 각 지역의 상세 주소를 선택하고 해당 아파트명을 검색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우선 이곳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2006년도 신고제도이후의 매매거래가와, 2011년도 이후의 전월세의 실 거래가격등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도 가끔 문제가 되듯,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는 사례가 예전에는 많이 있었는데, 다운계약서 작성을 요구하는 행위나, 실제 그렇게 계약서를 써주는 경우 등 모두 잘못된 행동입니다.
저는 임의대로 2014년도 2분기에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167번길에 있는 아파트를 검색해봤습니다.
이 도로명주소에 위치한 건물이 나이스빌, 아트리움, 좋은하루2차, 포스빌등이 나왔습니다.
만약, 목록중에 표시되지 않는 곳이 있다면, 해당분기의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았거나, 제공된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 전체단지를 선택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올해 2분기를 조회해본 결과 4월과 5월에 거래가 있었고, 전용면적당 계약일과 거래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건물의 건축년도까지 알수 있구요. 아트리움같은 경우 4월보다 5월에 계약한부분이 400만원정도 비싼가격에 거래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층수도 4층과 6층으로 다르지만요.
이렇게 분기별로 거래가격의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번에는 좌측메뉴중 "금액별"로 조회를 해보겠습니다.
윗부분과 다른 메뉴는 동일하지만 하단에 금액선택부분이 있습니다.
이곳에 본인이 찾고하는 가격대의 금액을 만원단위로 입력한 뒤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동일한 주소에 8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까지의 거래금액을 조회해봤습니다.
그 중 포스빌을 선택한뒤 검색해보니, 현재기준으로 9월까지 거래된 금액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 같은 면적이라도 층수가 약간 높을수록 금액이 좀 더 비싸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단지나 건물명을 클릭하면 해당 건물이 보유하고 있는 전용면적의 종류와 계약일, 거래금액 등 올해 1월달부터 12월까지 전체 매매내역을 한 눈에 볼수 있습니다.
포스빌을 검색해보니, 2월부터 9월달까지 많은 거래는 아니지만 꾸준히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잘 참고하셔서, 부동산중개사무소의 거래가격등과 비교검토하시는게 좋을 듯 하구요.
실제로 집을 매매하실 때 대략적인 가격정보등을 미리 알아보신 후, 바가지등으로 손해 없이 거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