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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수령나이 확인하세요
    공공 2016. 11. 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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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100세 시대의 동반자이며, 평생 월급이라고 불리우는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나이와 각 지역별 연금수령 통계치 자료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논의 될 때, 처음부터 국민연금공단에서는 반대를 했었으나, 어느 순간 합병 찬성으로 돌아서, 결국 5천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비판 여론이 높자, 공단에서는 20일자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인해 삼성물산의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도 당연한 것이라 분석자료를 내놨네요.


    물론, 연금으로 주식이든 채권이든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내면 좋겠지만 국민 전체의 노후생활이 보장된 소중한 자산인 만큼 운용팀에서는 큰 책임감을 갖고 운영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제는 평생월급이라는 말은 현실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우리가 실제 수령나이가 되었을 때, 제대로 보장은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전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운용되고, 노후 보장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공적 연금으로써 유지되길 바랄뿐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나라의 국민연금은 강제성이 있으며, 소득 또는 세대간 소득재분배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소득층"에서 "저소득층"으로, 그리고 "미래세대"가 "노년세대"를 지원하는 소득 재분배 기능이 있어 사회 통합에 기여한다는 순수 기능도 있습니다.



    4대보험에 가입된 분들은 의무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본인 4.5%와 회사4.5%에 해당되는 금액이 적립 되어, 추후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되었을 때 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외 자영업을 하거나, 소득이 없는 분들도 지역가입자로 가입을 하거나, 소득이 없더라도 임의 가입제도를 통해 매월 꾸준히 납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개인연금저축을 갖고 있지만, 수익률을 따져보면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훨씬 크고, 국가가 존속하는 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도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그 금액이 최소한의 생계유지비도 안되는 푼돈 수준으로 전락하지는 않을까 걱정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아시다시피, 수급자의 평균 연령이 늘어나면서 지급 적자가 누적되고, 지급에 문제가 생기면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결국 푼돈 수준으로 떨어질 확률도 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최근에는 기초연금제도가 시행 되면서 연금과 연계된 정책으로 시행하는 것만 봐도 앞으로 더 많은 개혁안이 논의 되고 적용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두번째 본론으로,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만 60세이며 태어난 연령에 따라 연금이 시작되는 나이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급여의 종류에는 노령, 장애, 유족, 부양가족, 일시금형태가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노년에 받을 수 있는 성격의 급여가 노령연금입니다.


    이 노령 연금에는 조기노령, 특례노령, 분할연금 등이 있으며 수급여건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태어난 연도로 53년생부터 61세를 기준으로 4년마다 한살씩 증가하여 69년생 이후부터는 65세가 됩니다.


    그리고, 조기노령연금은 수급 연령보다 5년 앞선 나이가 되고, 소득이 없을 때 신청하여 받을 수 있지만 연령별로 한살 당 6%씩 감액된 금액을 지급 받게 된다는 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결국, 최대인 5년을 먼저 받게 되면 최대 30%까지 깍인 금액을 받게 되며, 조기연금을 수령하는 중에라도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게 되면, 그 소득이 있는 기간 동안 지급이 정지 됩니다.


    참고로, 실제 본인의 가입내역과 예상 수령액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합니다.




    위 표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별 연금 수급자와 월 평균 수급액에 대한 통계지도 내용인데요.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2016년 5월 기준으로 현재 약 390만명이 월 1조3천2백억원 정도를 지급 받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총 수급자수와 월평균지급액을 알고 싶다면, 해당 시도를 선택하고 해당 지역을 선택해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를 선택해 봤습니다.


    2015년에는 총 수급자 12,169명에서 2016년 현재 13,987명으로 늘어났으며, 연금지급총액도 2015년 40만원에서 현재 42만7천원으로 증가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소득 구간별 지급현황을 보면 남녀별로 지급액이 나오는데, 제일 적은 14만원 수준에서 현재 166만원까지 받는 수급자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6년 5월 현재 166만으로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상세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러한 통계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계신 지역의 통계치 자료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령대별 지급현황을 보면, 가입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노년층으로 갈수록 지급액이 적고, 가입기간이 긴 젊은 나이 일수록 지급액이 크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통계치를 보더라도, 가입 기간이 길고 납부하는 금액이 클 수록 추후 수령금액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위를 보더라도, 우리 나이가 되면 제대로 받을 수나 있겠어? 또는 기금이 고갈 될 예정이니 어쩌니 해도, 어느 정도 노후생활 대비를 위한 최소 사회보장제도로써 국민연금만큼 좋은 제도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단, 나중에 수령나이가 되었을 때 충분한 노후생활 대비 금액 정도는 될 수 없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소득이 있는 현재 개인연금이나 기타 자산축적을 통한 재테크를 통해 안전사산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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