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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금융 징검다리론
    금융 2017. 9. 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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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 중 징검다리론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과 금리, 취급은행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상품은 시중 은행과 서민금융을 담당하는 유관기관의 협업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미소드림적금, 저소득층 실버보험과 함께 대표적인 서민금융 3종세트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최근,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추세를 보면 고정금리 상품보다 변동금리 상품에 대한 판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금리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태이며, 그 부담은 고스란히 가계의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가계대출이 부실해지지 않도록 여러 정책성 금융상품을 내 놓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와 같은 서민금융상품을 들 수 있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상품을 성실히 2년 이상 상환하고 있거나, 완납을 한 분들이 다시 대출이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상품이 한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서민상품인 햇살론의 경우 6등급 이하인 경우 자격이 주어지지만, 연체 없이 완납을 하거나, 성실 상환한 경우 5등급으로 등급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급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5등급으로는 시중은행의 일반 금융상품을 이용하는데도 제약이 있고, 서민상품을 이용하는데도 자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위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은행자체의 신용대출상품은 소득과 신용등급 등 일정수준이 되면 비교적 저렴한 연 4~5%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정책성 상품들은 비교적 신용도가 낮거나 소득이 적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써 연 12%정도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징검다리론은 두 금융 상품 사이에 존재하게 되며, 이 분들이 다시 금리가 비싼 사금융 시장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완충작용을 하는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 4대 서민금융상품은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미소금융 등이며 각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과 금리수준이 다릅니다.


    징검다리론 자격은 이러한 정책성 금융상품을 3년이상 거래한 이용자 중, 전액 상환 또는 2년 이상 성실히 상환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계좌별 75% 이상 상환한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취급 은행은 새희망홀씨는 취급하는 시중 15개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민 상품 완제확인서 또는 상환확인서를 발급 받아 제출 하셔야 합니다.





    은행에서는 자체 평가 기준에 의해 심사하게 되며 금리는 취급기관마다 다르게 적용 됩니다.


    또한, 금리는 최대 9%이내라고 되어있지만 은행 자율적인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자체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우대금리를 부여하게 되며, 신용등급 1등급 예를 들면 비교적 저렴한 5% 이하인 수준에서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도는 최대 3천만원까지이며 1년부터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 대상의 경우, 각 은행마다 다르지만 기초생활수급권자나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만20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부양하고 있는 경우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 연체금리의 경우 최고 15% 이상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됩니다.


    기본 제출서류로는 신분증과 함께 완제증명서 또는 금융거래 확인서 등이 필요하며,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 모두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등)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정책성 서민상품을 성실히 상환 중 이거나 완제한 분들께서 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가 비싼 상품을 이용하시기 전에 본 상품 이용에 대해 시중 은행에 문의하셔서,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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