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영어 한글 자동변환 해결방법

우리가 평소 집에서나 사무실 등에서 엑셀 프로그램을 통해 문서작업을 편리하게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편리한 기능 중에 엑셀 영어 한글 자동변환 기능 때문에 오히려 불편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이 기능은, 문서 작업을 할 때 영타 상태에서 한타로 입력되는 오류를 방지할 수 있는 순 기능도 있지만, 특정 영어단어를 입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바뀌게 되어 입력하고 싶은 단어를 입력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엑셀이 한글의 오타 단어로 인식하지 못하도록 단어를 더 입력한 후, 나중에 바꾸는 방법이 있으나 이 방법 또한 임시방편으로 불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IT 관련 영어단어를 입력하다보면, 특히 이러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처음부터 설정에서 한글 자동변환 기능을 꺼버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버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옵션에 들어가서 기능을 해제해주면 됩니다.

▶ 자동변환되는 예

제가 문서 작업을 할 때 자주 이용하는 dns 라는 단어입니다.

dns는 네트웍에서 많이 이용하는 고유명사임에도 불구하고 엑셀에서는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바뀌는 현상이 생깁니다.

dns를 입력한 후, Enter를 치거나 다음칸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운"이라고 바뀌게 됩니다.

이럴 땐, 임시방편으로 dnss 라고 뒤에 하나 더 붙인다음, 다음칸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dnss 중 중간에 있는 s 한글자만 지우면 한글로 변환되지 않고 그대로 dns로 남아있게 됩니다. 하지만 불편하죠.

▶ 해제 또는 설정하는 방법

제가 사용하고 버전은 ms-office 2007이기 때문에 2007에서 들어가는 부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010버전도 위치는 다르지만 비슷한 경로를 통해 설정이 가능합니다.

2007의 경우 상단 좌측 동그라미 표시를 클릭한 뒤 "Excel 옵션"을 클릭합니다.

만약, 2010의 경우엔 파일 -> "옵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옵션 화면에서 "언어 교정" 메뉴를 클릭한 다음, "자동 고침 옵션"을 클릭합니다.

그 뒤 자동 고침 옵션에 "한/영 자동 고침" 부분이 체크되어 있다면 해제를 합니다.

위와 같이 체크박스가 체크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단 "확인"을 클릭합니다.

설정 완료 후, 다시 문장을 작성해보면 정상적으로 자동 변환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엑셀의 편리한 기능임에도, 원하는 단어를 자유자재로 입력할 수 없을 때, 위와 같이 옵션에 가서 해당 기능을 켜거나 비활성화 시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