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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비 약정할인 신청방법
    정보 2017. 6.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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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우리 나라 가계소비 지출 중 상단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통신비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른 경우 유치원 때부터 스마트폰을 개통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족의 구성원이 많을 수록, 통신비 지출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통신비 약정할인에 대한 비율을 기존 20%에서 25%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도를 없애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월 1만1천원을 감면하는 내용을 포함한 개선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약정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상과 어떻게 신청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데이터중심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데이터중심 요금제의 경우 이동통신사 모두 음성통화는 무료로 제공하고, DATA를 기준으로 용량별로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성통화는 무료라고 해도 일정 수준의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적어도 몇 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공장소 등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확대가 되면 기존 요금제를 변경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먼저, 이번에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한 통신비 절감대책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가계 통신비 절감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며, 공약 사항으로 내걸었던 기본료 폐지 부분은 통신회사의 반발로 이번에 발표되지 않고 추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 선택약정 할인율 조정 : 9월부터 현재 20%에서 25%로 인상



    선택약정 할인제도는 신규나 자급 단말기에 대해 지원금을 받지 않는 이용자에게 1년 또는 2년 약정으로 할인을 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단,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신규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요금 할인을 받지 않은 경우나,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단말기를 이용할 때 입니다.  또한 신규 휴대폰 구입시 2년 또는 3년 약정을 선택한 후, 그 기한 이후에도 신청하여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9월부터 25%로 할인율이 조정이 되면 기존 사용자도 추가로 5% 더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 사용자는 9월 이후 그대로 있어도 되는지, 아니면 추가로 접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기존까지 20%를 적용 받았을 때는 단말기 지원금을 받을 지 요금할인 20%를 받을지 구체적으로 비교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 복잡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스마트초이스 등에서 직접 각 통신사별 요금제와 지원금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5% 추가로 받게 되면 할인 받는 것이 더 유리한 부분이 클 것 같습니다.





    ▶ 기본료 폐지는?

    대선 이전부터 가장 뜨거웠던 부분이 바로 휴대폰 기본료 폐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했듯 통신사의 엄청난 반발로 한발 물러선 모양이고, 이를 대신하여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대한 요금할인과 약정할인율 조정안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도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는 분들은 15,000원을 감면 받았으나 앞으로는 26,000원을 감면 받게 되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도 11,000원을 감면 받게 됩니다.


    하지만, 통신사에서는 매출 감소와 함께 수익성 감소 등의 이유로 크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답니다.




    ▶ 신청 방법



    약정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국의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통신사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서도 직접 신청이 가능한데요. 전화로 신청할 경우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단말기의 모델에 따라 지원 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에 언제 구입된 단말기인지, 몇 개월이 지났는지 잘 모르는 경우엔 전화로 신청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이와 함께 단통법도 폐지될 예정인데요. 단말기에 대해 일정 금액 이상 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부분도 9월 30일까지 유지된 후 페지 될 확률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예전처럼 통신사나 대리점의 경쟁으로 프리미엄 휴대폰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공공와이파이가 확대 설치되는 곳은 대중교통 장소나 학교, 공공기관 등이 될 것이며 약 20만개가 추가 설치 될 예정입니다.


    물론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확정이 되겠지만 제조사나 통신사 그리고 소비자들이 서로 납득할 만한 개선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선택 약정 할인을 받고 있는 약정기간 내에 할인이 되지 않는 요금제로 변경하거나, 해지할 경우엔 할인 반환금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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