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정품인증 간단합니다

오늘은 윈도우7 정품인증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PC를 구입하게 되면 대부분 윈도우10이 설치되어 판매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호환성 등의 이유로 10이 아닌 윈도우7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경우 다운그레이드하여 사용하거나, 포맷을 한 뒤 다시 Windows7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노트북의 하드디스크를 기존 HDD 에서 SSD로 교체했는데, 삼성 복원솔루션에 포함된 방법으로 옮기지 않아 어쩔 수 없이 OS를 새로 설치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러나, WIN7을 설치한 이후 정품인증이 되지 않아 바탕화면의 색깔이 검정색으로 변했는데요. 기존에 정품인증을 받기 위해 윈도우7인증.exe가 포함된 프로그램을 이용했었는데, 최근 들어 해당 프로그램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알았답니다.

그 다음부터는, Windows 제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slmgr 명령어를 활용해 간단히 정품인증을 받았답니다.

방법도 간단한데요. 해당 명령어가 적용될 수 있는 버전은 Windows 7 이상 제품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 Windows7 에서 정품을 받지 못한 상태

위 그림은 실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에서 나오는 화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노트북을 구입할 당시 번들에 포함된 정품 OS를 사용하고 있어야 정상이지만, SSD로 바꾼 이후에 나오는 메시지 입니다.

▶ 정품인증 방법

인증 방법은 간단합니다. 7 뿐만 아니라 10에서도 동일한 명령어로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좌측 하단 "프로그램 및 파일검색" 창에서 "실행"을 입력합니다.

이어서, 실행 창에서 cmd 를 입력한 후 "확인" 키를 누릅니다.

참고로 cmd는 도스용 명령 프롬프트 입력창을 실행하는 명령어입니다.

그 다음으로 위와 같이 명령프롬프트창이 열립니다.

이 곳에서 slmgr -rearm 을 입력한 후 엔터키를 누릅니다.

명령을 입력 한 위와 같이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라는 팝업창이 나오는데요. 우선 재부팅을 해줍니다.

재부팅 하게 되면, 위와 같이 정상적으로 인증이 되고 메시지도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lmgr 옵션들

참고로, slmgr은 인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옵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MS OS 라이센스를 구입할 때 컴퓨터에 부착된 스티커 형태나 라이센스 형태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CD형으로 나오는 DSP나 OEM 형식의 경우엔 다른 PC에서 사용하지 못하고 해당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PC의 메인보드 고장 등으로 교체하는 등, 속성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엔 인증된 사용자가 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CPU교체나 메모리 업그레이드 그래픽 교체 등 부품 교체 성격은 상관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러 가지 명령어 중, 인증 여부와 사용 할 수 있는 기간을 알려주는 slmgr -xpr 명령어입니다.

마찬가지로, 명령프롬프트 창에서 slmgr -xpr 을 입력 후 엔터키를 치면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영구적으로 인증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단, 이렇게 인증을 받았더라도 Window업데이트 항목중에 KB971033이 활성화되면 다시 인증이 풀릴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제어판에서 KB971033 업데이트를 제거한 후, 다시 업데이트 확인을 한 후, 리스트에서 나오는 KB971033을 설치안함 으로 비활성화하시면 해결 됩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품인증 툴 사용할 때에는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걸릴 확률이 많으므로 가급적이면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여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