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직장인 건강보험료 정산조회 방법

직장인들이라면, 매년 4월마다 받아보는 급여명세서에 나와 있는 금액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이유인즉슨, 4월 급여에 직장인 건강보험료 정산금액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보면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2015년 급여 보수 총액기준으로 2016년 건강보험액이 산출되기 때문에 2015년 대비 2016년의 급여액이 많아진 경우엔, 해당 건강보험료의 차액을 정산하게 됩니다.

반대로, 오히려 급여가 적어진 경우엔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돌려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호봉상승 또는 연봉 등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4월급여에는 보험료차액부분이 반영되어 실 수령액이 깍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4월 급여를 받기 전에 얼마만큼의 건강보험료 차액이 발생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먼저, 직장인들이 건강보험료 정산을 하는 이유를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당월 보수액에 보험료율을 곱하여 산출하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50%씩 부담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금인상이나 성과급 지급 등으로 보수액이 변동될 때마다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달라지게 되고, 사업주 입장에서는 매번 근로자의 보수액이 변동될 때마다 신고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년간의 변동되는 보험료를 모아서 4월에 한꺼번에 정산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전년도 보수액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매달 납부하고, 다음해 4월에 금액 변동에 대한 차액을 정산하는 것입니다.

사업장에서는 이미 3월10일까지 근로자 보수총액통보서를 작성해 공단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개인별 연말정산내역 조회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정산금액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정산금액 조회 바로가기

위 링크를 따라 이동하시면 민원신청화면이 나옵니다.

이 곳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본인인증과정을 거칩니다.

그 다음으로 2016년도를 선택하면, 현재 본인이 소속된 사업장명칭과 취득일 등이 나옵니다.

이 곳에서 우측 "상세조회" 버튼을 클릭합니다.

바로 2016년도의 신고보수총액과 평균보수월액 등의 금액이 나왔는데요.

2016년도 기준으로 정산해야 될 건강정산보험료와 요양정산보험료 금액이 확정되었습니다.

두 금액을 합친 정산보험료가 본인이 이번 4월 급여에서 공제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본인 뿐만 아니라 50%를 내야하는 사업장 입장도 직원수에 따라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추가적으로, 현재 기준으로 내고 있는 보험료 금액을 조회하는 방법도 소개해드립니다.

민원신청 -> 보험료 -> 직장보험료개인별조회 클릭

2017년 현재 기준의 소속사업장명칭 등이 나오구요.

우측 "조회하기"를 클릭합니다.

조회 화면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2017년도 1월부터 현재까지의 평균보수월액과 보험료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4월에 정산금액을 많이 추징당하더라도 한편으로는 급여가 올랐거나 보너스 등을 많이 받아 생긴 차액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환급을 받았다면 오히려 보수가 줄었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참고로, 당월에 추가 부담할 보험료가 많은 경우엔 분할납부제도를 통해, 정산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분할납부제도 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

만약, 과다하게 큰 정산금액이라면 보수월액 변경 신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