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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화통장 출금방법
    정보 2017. 3. 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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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시장 흐름을 보면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년전까지만해도 1달러당 1,200원정도였으나 현재는 1,100원대로 많이 내린 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의 경제 정책 성공여부와, 4월에 발표되는 환율보고서 내용에 따라 혹시, 환율조작국이라도 지정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환율은 변동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답니다.


    그런 이유에서 저는 주거래 은행인 하나은행에 외화통장이 있는데, 이 곳에 달러가 생길 때 마다 그 때 그 때 출금을 하고 있답니다.


    아마, 환테크 등으로 은행에 외화통장을 개설하고 오를 때까지 묵혀두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통장의 종류에는 자유통장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 있고, 적금처럼 일정기간 동안 묶어두는 상품이 있답니다.




    또는, 해외 여행을 갖다 온 후 남아 있는 외화를 환전하지 않고, 계좌에 넣고 보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먼저, 해당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은행에 방문해서, 용도에 맞는 통장을 신규로 개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개설 할 때 본인의 원화 계좌와 연결하여 입출금시 인터넷뱅킹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 은행마다 입금하는 방식이 원화로 넣느냐, 달러 즉 현물로 넣느냐에 따라 수수료 발생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개설하기 전에 수수료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신 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미 구 외환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어 보유하고 있었는데 하나은행으로 통합되면서 해당 계좌도 그대로 승계되어 넘어온 상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일반 예금상품에는 없고 "외화"라는 별도 탭에 있으며, USD 달러 기준으로 잔액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시점 원화로 환산했을 때의 금액을 알고 싶다면 검색하지 않아도 상단 "원화환산" 버튼만 누르면 금액을 알 수 있어 편리합니다.


    출금하기 위해서는 "계좌관리"를 클릭합니다.





    이어서, 계좌해지에 대한 구분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계좌를 아예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분할인출"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인출할 금액과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그 다음 단계로 ARS 인증과 필요한 경우 OTP 인증까지 거친 후 "해지신청"을 클릭합니다.


    이 과정은, 본인의 외화계좌에서 출금되는 것과 동시에, 현재 환율로 본인의 원화 입금계좌로 즉시 입금이 되는 과정입니다.







    인증을 거치지마자, 출금이 완료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은행 기준으로 설명드렸지만, 타 은행도 대부분 비슷한 과정을 거쳐 인터넷으로 쉽게 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흔히 사용하는 원화통장 이외에 외화만을 보관할 수 있는 계좌가 외화통장이며 최초 은행을 방문해서 개설을 하셔야 합니다.


    이 때, 본인의 원화계좌와 연동을 해야 하며 이 후 거래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단, 은행 마다 입출금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몇 군데 상품을 비교해보시고 개설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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