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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납부액 조회방법금융 2016. 2. 19. 11:07반응형
이번에 발표된 2015년도 국민연금 수익률을 보면 평균 4.5%로써 오히려 2014년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대외적인 금융시장이 불안한 탓도 있었지만 국민들의 공적인 자금을 운용하면서 다른 글로벌 연기금이나 국고채에 비해 떨어지는 편은 아니지만, 좀 더 큰 수익률을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은 남는 편입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기금 전체 운용수익은 1988년부터 시작하여 연평균 누적수익률이 5.9%정도로써,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사실, 공적연금 중에서 국민연금은 일반 국민들의 노후대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면 좋지만, 반대로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직장인들이야 어차피 급여가 나갈때 소득대비 9%에 해당되는 금액을 회사와 본인이 50%씩 강제로 납입하게 되어 적립시키지만, 자영업을 하거나 소득이 없는 주부 등은 지역가입로써 본인이 100% 납부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국민연금 납부액 조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노후가 되어 수입이 없어졌을 때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이나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식들이 대성하여 본인을 잘 부양한다거나, 저축이나 적금 등을 통해 금융자산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면 크게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국민연금 만큼 안전한 제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기금이 향후 몇십년 내에 고갈되느니, 몇 십년 뒤에는 푼돈 수준으로 전락한다느니 이슈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개인이 준비할 노후준비로써의 최고 대비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저, 준비사항으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NPS 공단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nps.or.kr
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상단메뉴 중 "민원신청" -> "개인민원(조회/증명)" 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어서, 개인전자민원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이어서, 개인서비스와 사업장서비스로 구분이 되는데요.
개인서비스 중, "가입내역 조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입내역 확인서를 발급받으실 수 있으면, 가입증명서, 지역가입확인대상자 소득신고 등 업무를 인터넷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경우라면, 보험료 결정내역 조회, 개인별 사업장가입자 증명서, 사업장보험료 납부내역 조회, 전체 사업장가입자 증명서를 발급받으실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어서, 로그인창이 나오는데 일반 로그인이 아닌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일반 인터넷뱅킹용 무료공인인증서로 사용하셔도 되며, 별도로 회원가입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만약, 인증서가 없고 처음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가까운 은행에 가셔서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로그인하셨다면, 바로 인증된 본인의 국민연금 납부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월19일자로 확인해 본 결과 저는 227개월 동안 총 4천4백만원정도를 납입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사에서 50% 납입한 금액까지 포함된 금액이겠죠.
연금을 수령하기 위한 최소 납입기간은 10년 즉, 120개월이기 때문에 저는 이미 수령요건을 총족 하였지만 아직 소득이 있기 때문에 계속 납부를 해야 하는 것이구요.
일반적으로, 소득이 많으신 분들은 납입한 금액도 많고 향후 연금 수령시 받는 금액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 가입할 때부터 최근까지 연간 납입한 금액과 횟수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소득이 늘어났다면 납입한 금액도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으며, 노령연금을 받게 될 총 예상연금액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몇 십년 뒤 수령금액은 물가가치의 상승과 비례하여 수령액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현재 가치 기준으로 나온 금액을 참고하시면 대략 어느 정도의 수준이 매월 나오게 될 지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본인의 국민연금 납부액 조회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1933년 국민연금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는 수급연령이 되어 연금을 타가시는 분들보다 납부하는 경제활동 인구가 많아 유보금이 많이 쌓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노령층이 더 많아지고 수급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기금운용의 지급 변경이나 정책 변화 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노후 대비 없이 연금마저 납입하지 않는다면 더 불행한 노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소득이 있을 때 꾸준히,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늘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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