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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안내정보 2017. 4. 13. 01:16반응형
안녕하세요. 드디어 우리나라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선은 이전과 달리 여당과 야당의 힘대결이 아닌, 초반부터 야당 후보간의 각축전속에 치루어지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데요.
4월12일 재보궐선거 결과를 보니, 꼭 그렇지는 않은듯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 번 재보궐선거 지역이 전통적인 여당 텃밭인 탓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촛불민심과는 거리가 있는듯한 결과가 나왔네요.
아무쪼록, 다가오는 5월9일은 제19대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뽑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합니다.
단, 5월초 징검다리 연휴에 속해 있어 9일에 투표할 수 없는 분들은 이 날 미리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날짜와 방법 등에 대해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각 당마다 자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등록할 후보가 선정이 되었으며, 4월15일과 16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마치게 됩니다.
▶ 참고로, 사전투표란 선거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을 위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정해진 날짜에 거주 지역 상관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기간은, 정식 선거일인 5월 9일 이전에 재외투표와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는데요.
상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전투표 날짜 : 5월 4일(목) ~ 5일(금)
시간 : 오전 6시 ~ 오후 6시
▶ 장소 : 동사무소나 읍사무소 등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정한 장소
▶ 준비물 : 신분증 ( 미리 신고나 등록 할 필요 없음 )
▶ 관내선거인과 관외선거인의 차이
관내선거인 : 해당 구.시.군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
관외선거인 : 해당 구.시.군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
참고로, 투표 당시 관내와 관외의 차이점이라면 관외선거인의 경우 투표용지 외에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도 함께 받게 됩니다.
이후, 기표를 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한 후, 투표함에 봉투를 넣고 퇴장하시면 됩니다.
현재, 각 당의 후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책대결이 아닌 상대방의 결점을 노출시켜 비난하는 네거티브 양상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특정 후보의 과거사나 가족관계까지 포털 실시간 뉴스를 장악하는 경우가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유권자들도 네거티브에 좌지우지 않고 후보의 정책이나 지금까지 지내왔던 성향이나 정치색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한 표를 행사할 것입니다.
당장 눈앞의 보수나 진보 측의 표를 얻기 위해 어제 말 다르고, 오늘 말 다른듯한 언행과, 정당의 당론 또한 이랬다 저랬다 하는 듯한 모습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는 모습만 줄 뿐이라는 것이죠.
이번 대선은 누가 되든, 지금 두 갈래로 나뉜 보수와 진보의 깊은 골을 치유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을 것 입니다.
그렇다고, 마음에 드는 후보도 없고 정치는 관심 없다고 한 표를 행사하지 않는다면, 결코 이 나라는 변화할 수도 없고 지금처럼 있는 자들의 기득권나라가 될 것입니다.
5월9일은 앞으로 5년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을 뽑는 중요한 날인 만큼, 만약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장기부재중이나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4일에서 5일까지 양일간 이루어지는 사전투표를 통해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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