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조회 방법

우리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나면, 이어서 예비군소집을 거쳐 민방위훈련까지 이수를 해야만 합니다.

일반적으로 민방위훈련은 년차에 따라 구분되며 1~4년차는 1년에 1회 4시간 교육을 받고, 5년차 이상은 연 1회 1시간 비상소집 훈련을 받게 됩니다.

다행히, 요즘은 주민등록상의 주소지 뿐만 아니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적인 제약조건 때문에 받지 못하는 불편함은 없어서 좋아졌습니다.

주요 역할은 평상시에는 만일의 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재난대비를 진행하게 되며, 재난 대비를 위한 훈련에는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 활동과 비상급수시설과 대피소, 대피지역에서 경보태세를 갖추게 됩니다.

그리고, 유사시에는 인명 구조와 주민 통제, 교통 통제, 의료지원, 소화 활동을 하게 되며 시설물의 응급 복구와 필요한 물자의 운반 등 노력지원을 하게 됩니다.

오늘 알려 드릴 민방위교육 대상은 정기교육과 비상소집훈련 또는 사이버교육, 보충교육 등으로 진행됩니다.

각, 교육 과정마다 대상과 훈련시간, 실시 장소 등이 다른데요 각 교육에 따른 특징과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민방위 훈련조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참고로 민방위 훈련의 경우 특별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의 벌금형이 나올 수 있으며 만 20세에서 40세까지의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정기교육은 1~4년차 대원으로 시군구 주관으로 시행되며, 비상소집훈련이나 사이버교육은 5년차부터 만40세까지의 대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주관은 읍면.통장으로 실시되며, 아파트 등 단지 거주자의 경우 동사무소에 나오셔서 관리사무소 등에서 인원 체크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보충교육은 정기나 비상소집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각 대상자에게는 우편물 또는 아파트 단지 공지 등을 통해 훈련대상년차와 날짜 등을 알려 주게 됩니다.

그러나 개인 신상의 문제나 해외출장 등 직장 등의 사유로 해당 일자에 훈련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연기가 가능하며, 지방병무청 등에 신청서 접수 또는 전화로도 연기가 가능합니다.

지역별 일정은 인터넷으로도 지역별 민방위 훈련조회가 가능하며, 국가재난안전포털(http://civil.safekorea.go.kr)로 접속하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재난안전포털사이트에 접속하신 후, 상단 메뉴 "민방위안내"를 클릭하여 하단 메뉴 "교육일정"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훈련정보" 메뉴에서는 각 지역 마을단위별, 민방공대피 또는 사태수습, 지진대비 등에 대한 특성화 훈련 정보 등이 안내 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안내된 훈련정보 계획에 따라 해당 시일에 맞춰 차량 및 사람의 이동차단 등의 훈련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각 상세 지역과 검색기간, 교육구분 등을 선택하신 후 "검색"을 클릭하면 됩니다.

교육기간은 평일/야간/주말로 구분이 되며 교육 구분은 신편대원, 1~4년차, 2~4년차, 5년차이상, 기타로 구분할 수 있으며 별도로 선택하지 않으면 모든 구분이 포함되어 표시가 됩니다.

11월8일부터 12월8일까지 한달 기간 안에 서울 종로구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제일 빠른 시점으로 11월9일부터 1~4년차대원을 대상으로 훈련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소와 기간을 확인하셨다면 관할 시군구청 담당자에게 해당 교육일정을 확인하신 후, 신분증을 소지하여 참석하시면 됩니다.

국가재난 등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비 훈련인 만큼 대원으로 편입된 경우 빠짐 없이 이수를 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민방공 대피훈련에도 잘 참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교육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일정문의는 각 시군구청의 지역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